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TK 지역 찾아 지지층 결집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 오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대구 달서을에 출마하는 윤재옥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았다./대구=김민규 기자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곳에 모인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거를 치를 분들이다"며 "범죄자들이 연대해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대구=김민규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를 찾았다. 올해 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인사회’로 찾은 지 2개월 만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날 대구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시작일에 맞춰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밝힌 대구·경북(TK)을 찾아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을 다시 한번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대구 달서을에 출마하는 윤재옥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았다. 개소식에는 이인선 수성을 후보, 유영하 달서갑 후보, 권영진 달서병 후보를 비롯해 당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축사에 나선 한 위원장은 "이곳에 모인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거를 치를 분들이다"며 "범죄자들이 연대해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섭 대사 귀국과 관련해서는 "국제적 결례를 무릅쓰고 귀국한 만큼 공수처와 민주당은 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식이 퍼지는 대구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대구 달서을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동화사 큰스님을 비롯해 이인선 수성을 후보, 유영하 달서갑 후보, 권영진 달서병 후보 등이 참석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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