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주관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21일 '제41기 순창군 노인대학’이 21일 입학식을 갖고 개강에 들어간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가" 보람 있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순창군 |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제41기 순창군 노인대학’이 21일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회장 김용식)에서 주관한 이날 노인대학 입학식에는 강병문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입학생 200명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강병문 노인대학장이 지난 40기까지 노인대학을 수료한 어르신 중 57명의 수기 등이 수록된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라는 노인대학 글 모음집을 최영일 군수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0주간 노인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병문 노인대학장은 "배움의 꿈을 가득 안고 입학한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노인대학에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의 도전정신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1년간 즐겁고 보람 있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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