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사업 '둘레길 조성' 현장 점검 
입력: 2024.03.21 12:07 / 수정: 2024.03.21 12:07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의 제안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의 제안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지난해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21일 평택시에 따르면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은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에 둘레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전날 둘레길 조성 제안자 및 평택시 협치위원,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 등은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청취했다.

둘레길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민 협치 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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