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서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입력: 2024.03.21 07:44 / 수정: 2024.03.21 07:44
포항해양경찰서 전경./더팩트DB
포항해양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 I 울릉=김은경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쯤 울릉군 독도 동남쪽 7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3t급 어선 A호(승선원 12명)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인력을 급파해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해경은 A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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