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서 '현장 금융 서비스' 운영
입력: 2024.03.20 15:51 / 수정: 2024.03.20 15:51

'금융버스 가드림'…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개선

장흥군은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장흥군
장흥군은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장흥군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장흥군의 협력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재무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장흥군 출신인 윤명희 전남도의원이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흥군이 추진하는 이자 지원 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후 심사를 거쳐 1인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명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 지역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비롯해 장흥군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함께 지역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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