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육 허브로 자리 잡아
입력: 2024.03.20 15:33 / 수정: 2024.03.20 15:33

올 봄 학기 기준 학생 충원율 94.1%…입주 대학 봄 학기 신입생도 20~34% 증가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더팩트DB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올해 봄 학기 기준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학생 충원율이 94.1%에 달해 IGC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GC의 올 봄 학기 기준 재학생은 총 4225명에 학생 충원율이 9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가을 학기 3890명의 87.7%와 비교해 학생수는 335명, 6.4%p가 각각 늘어났으며, 지난 2012년 개교 당시 45명과 비교하면 약 93.8배 증가했다.

올 봄학기 신입생은 지난해 577명에서 709명으로 22.8%가 증가했다. 입주 대학별로 살펴보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34%, 한국조지메이슨대가 25%, 나머지 입주 대학도 각각 약 20% 늘어났다. 또 입주 대학 교수진도 지난 2013년 38명에서 291명으로 증가, IGC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IGC운영재단은 학생 충원율 증가가 졸업생들의 글로벌 및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비롯해 적극적인 신입생 모집, IGC 시설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높은 학생 충원율은 IGC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이라는 취지에 부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IGC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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