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2024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가 19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20일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오산오색둘레길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공기 오산시협의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 오산천 꽃 가꾸기 및 힐링의 숲 만들기, 오산천 불법 행위 감시 및 계도,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환경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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