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사랑 실천 운동 해외서 전개
입력: 2024.03.20 11:13 / 수정: 2024.03.20 11:13

세계호남향우회 동참…22일 중국호남향우회 총회서 본격 추진

전남도의 고향사랑 실천 운동이 해외에서도 전개된다. 실천 운동은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의 고향사랑 실천 운동이 해외에서도 전개된다. 실천 운동은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의 고향사랑 실천운동이 해외에서 전개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고향사랑 실천 운동은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과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의 전폭적인 홍보와 지원 약속으로 이뤄졌다.

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 20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향우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또한 현재 44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 역시 관광 활성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등 고향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애(愛)서포터즈 가입자에겐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30여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은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고향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세계 호남인의 날인 10월 4일 즈음 전 세계 향우회의 고향 방문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향우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금의 전남을 만들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전남 사랑애서포터즈 100만 육성과 고향사랑기부 열풍을 이어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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