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목 처리 공장 야적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4.03.20 08:03 / 수정: 2024.03.20 08:03
20일 포항의 한 폐목 처리 공장 야적장에서 연기가 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20일 포항의 한 폐목 처리 공장 야적장에서 연기가 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폐목 처리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산으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도록 저지 중이다.

대응 1단계 때는 관할 기관 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 진화 헬기 50%와 관할 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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