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I 영천=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의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1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한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창고 관계자 A(57)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1동(18m²)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