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비금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소방본부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전남 신안군 비금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알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28분쯤 전남 신안군 비금면의 한 농수로에서 A(80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본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 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로 확인돼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신고한 주민은 "A 씨가 농수로 인근으로 걸어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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