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시즌2 우승' 안성훈, 오산시 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2024.03.19 15:28 / 수정: 2024.03.19 15:28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롯가수 안성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롯가수 안성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진(眞)'을 수상한 트롯가수 안성훈이 경기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트롯가수 안성훈 오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의 서연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훈은 남사중학교(용인)를 졸업한 뒤 오산시 소재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해 학창시절 대부분을 오산시에서 보냈다. 그는 평소 오산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오던 중에 오산시에 홍보대사를 맡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시는 전했다.

안성훈은 1년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진에 선정,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가창력과 감성, 깔끔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상금 전액으로 전원주택을 매입해 부모님께 선물한 효성이 지극하고 반듯한 연예인으로도 칭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후니애니 팬클럽 (회장 서연희)은 오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이번에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성훈 가수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무대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산시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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