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5~2026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입력: 2024.03.19 14:39 / 수정: 2024.03.19 14:39

29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 총 60건 8조 2000억 규모

무주군이 19일 서재영 부군수(사진 가운데) 주재로 2025~2026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가졌다./무주군
무주군이 19일 서재영 부군수(사진 가운데) 주재로 2025~2026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가졌다./무주군

[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19일 서재영 부군수 주재로 2025~2026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가졌다.

29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은 총 60건, 8조 2000억 원 규모(대형 국책사업 7건, 7조 9000억 원 포함)로, 이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 60건(1차 31건, 2차 29건)에 대한 세부 내용과 필요성 등이 공유됐으며 국비 확보 방안 등도 논의됐다.

군이 발굴한 국가 예산 신규 사업은 △전주~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국책)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국도 37호선 구천동 관광특구 보도 설치 △무주반딧불시장 리모델링 등이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국비 확보와 관련해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무주 미래를 위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때"라며 "이 자리가 디딤돌이 돼서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정책과 사업들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과제 등 상급 기관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앞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지원 부분을 건의하는 등 사업 수용도를 높이고 자체 군비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모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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