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화순군이 관내 초⋅중⋅고등학생 76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손상 예방 교육 모습. / 화순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768명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3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19일 밝혔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손상 예방 교육이라고도 불리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을 가르친다.
교육은 국립재활원에서 전문 장애인 강사를 직접 초빙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강사의 사고 사례 소개 △국립재활원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및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올바른 생활 태도와 규칙을 익히고 스스로 지키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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