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개발-직산농협,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신용대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3.19 11:49 / 수정: 2024.03.19 11:49
석정개발-직산농협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공동주택 신용대출 업무협약식. /석정개발
석정개발-직산농협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공동주택 신용대출 업무협약식. /석정개발

[더팩트|충남 천안=김원태 기자] 석정개발이 직산농업협동조합과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공동주택 개발사업 관련 신용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석정개발에 따르면 석정개발과 직산 프라임마크써밋, 직산농협은 18일 직산농협 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신축을 추진 중인 '직산 프라임마크써밋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이뤄졌다.

석정개발 등 3자는 협약에 따라 신용대출 취급 기준을 규정하고 계약금에 대한 대출을 활용해 수분양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직산농협은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지 내 약 1만1550㎡(3500평) 규모의 주유소 및 저온창고 등 토지·건축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사업부지 맞은편 이전 부지도 확보한 상태다. 직산농협은 공동주택 착공 시기에 맞춰 이전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직산농협이 '직산 프라임마크써밋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금융사로 참여하면서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다.

석정개발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건설 시장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확신을 갖는다"라며 "천안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약 3500여 세대 대단지 명품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조감도. /석정개발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조감도. /석정개발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공동주택은 직산 삼은지구 1~3블럭에 3500세대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사업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지리적으로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 경부선·장항선 철도, 국도 1호선 등과 접해 있는 교통 요충지다. 사업 부지와 인접해 KTX 천안아산역, 천안역, 두정역 등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초·중·고·대학 등 우수한 학군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천안 테크노파크 조성 사업을 포함해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미래차·우주·디스플레이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유치에 따른 고용유발 요인도 갖추고 있다.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모델하우스를 축조 중이며, 다음 달 19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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