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침몰 어선 마지막 실종자 1명 선내서 발견
입력: 2024.03.19 11:08 / 수정: 2024.03.19 11:08
통영해경이 14일 통영시 욕지도 앞 해상에서 어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통영해경
통영해경이 14일 통영시 욕지도 앞 해상에서 어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통영해경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침몰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 1명을 선내에서 발견했다고19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을 실시, 선내를 수색하던 중 오전 5시34분쯤 기관실에 있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마지막 실종자 1명은 심정지상태로 발견됐따. 이로써 제102해진호 승선원 11명 중 7명이 구조 되고 4명이 숨졌다.

139톤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인 제102해진호는 지난 14일 오전 4시 12분쯤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침몰됐다.

통영해경은 사고원인 규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