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익산시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2회 춘계 전국 남·여 초중고 유도연맹전에 앞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익산시체육회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체육회는 제52회 춘계 전국 남·여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도선수 및 대회관계자,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시도의원 및 선수 가족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제38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유도원 이사장으로 있는 김정행 이사장, 심완보 한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과 임직원 등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개회식은 신규병 익산시유도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유도 8단으로 승단한 조석기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고문과 구상회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상임부회장에게 승단증이 수여됐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익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도 꿈나무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익산시체육회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많은 전국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8~19일은 남·여 고등부 개인전, 20일은 남·여 고등부 단체전, 21일은 남·여 중등부 개인전, 22일은 남·여 중등부 단체전과 남·여초등부 개인전, 23일은 남·여초등부 단체전과 고등부 KATA로 경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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