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업계 종사자와 정책 간담회 갖고 의견 청취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가 18일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상현 예비후보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제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실에서 택시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열린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는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단체인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의 대표자 등이 참석해 인천시 택시업계의 현황과 택시 관련 법령 개정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전달했다.
택시업계는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운송 수입이 대폭 감소하는 등 택시 산업 자체가 존폐 위기에 몰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다양한 근로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택시 운수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택시 전액관리제 및 택시부제 제도 개선 및 단종된 LPG 택시 후속 모델의 지속 생산 요청 등을 건의했다.
윤상현 후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인천 지역에서 특수한 택시업계의 어려운 상황이 있는 만큼, 열악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과 제도 정비를 통해 택시업계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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