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 ‘교육 분야’ 여덟 번째 밥값 공약 내놔
입력: 2024.03.18 16:36 / 수정: 2024.03.18 16:36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약속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정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익산갑지역구로 출마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교육분야의 여덟 번째 밥값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시에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할 것을 공약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되면 농생명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에도 신축 중에 있다.

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 지정을 거쳐 7월에 본 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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