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오른쪽) 선수가 지난해 6월 아주대학교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수원시자원봉센터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프로축구 수원FC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공공기관의 올해 첫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44명과 임직원 등 수원FC 선수단 80여 명은 이날 장애인복지관 주·단기 보호센터 2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장애인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도 돕는다.
수원FC 선수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이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스케줄을 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수원FC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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