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개 지점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 운영
입력: 2024.03.18 14:05 / 수정: 2024.03.18 14:05

환전·해외송금·예금·카드·전자금융 등 상담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경남은행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개설됐으며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 마케터가 각각 배치됐다.

외환 마케터는 환전, 해외송금, 예금, 카드,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취업 비자 보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며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법도 알려준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 정보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됐다

홍응일 BNK경남은행 상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2개 지점에 전용 창구를 개설한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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