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 제출 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완산구 6만 7767필지이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평균 변동률은 전국 1.1%, 전북 0.21%, 전주시 완산구 0.03%, 전주시 덕진구 0.12%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민원지적과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 및 의견 가격을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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