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오산시 |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토지 3만 7842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최근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전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토지 3만 7842필지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람한다.
개인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산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적정한 가격 및 사유를 기재한 의견서를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다음 달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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