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우수'…인센티브 확보
입력: 2024.03.18 11:10 / 수정: 2024.03.18 11:10

'인구 7만 미만'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영예
'1기업 1공무원 매칭' 등 기업 지원 적극행정 호평


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도가 도내 기업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구 7만 명 미만 지역에서 '우수군' 평가(2022년 3위)를 받았다.

군은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을 수시 방문(31회) △중소기업 지원 관련 국가 예산 확보(총 9건, 28억 7000여만 원) △도청과 전북도 중소기업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기업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등의 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정성희 무주군 산업경제과장은 "무주군 지역 내 기업들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군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1기업 1공무원 매칭 정책 등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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