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산악인 엄홍길 이끄는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와 계양산 산행
입력: 2024.03.17 19:18 / 수정: 2024.03.17 19:18

"계양 도전이 ‘히말라야’ 등반만큼 어렵지만 함께 손잡으면 반드시 넘을 수 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이끄는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원희룡 예비후보
산악인 엄홍길 대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이끄는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원희룡 예비후보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는 인천 계양을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이끄는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와 함께 16일 계양산에 올랐다.

17일 원희룡 예비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계양 희(喜)말라야 원정대’에는 주민들께 계양 발전이라는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산행에는 최원식 계양갑 예비후보, 윤형선 계양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엄홍길 대장은 "계양에 봄이 다가왔다"며 "청룡의 해에 계양에 새로운 변화, 혁신, 바람을 몰고 올 원희룡 후보님과 산행하게 됐다. 명산 계양산의 기운을 받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엄 대장은 세계 최초로 해발 8000m 이상 산악 16좌를 완등한 세계적 산악인으로, 등산 애호가인 원 후보와 오래 전부터 친분을 이어왔다.

이날 산행을 함께한 이천수 후원회장은 "원희룡 후보를 잘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산행 참석자들에 큰절 올리며 원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계양 도전이 히말라야 등반만큼 어렵지만 함께 손잡으면 반드시 넘을 수 있다"면서 "계양 발전과 사랑하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계양산에서 히말라야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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