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광명시의 ‘청년 취업 성공 마스터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4년 공기업·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취업 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은 공기업,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단순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유사한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끼리 총 4개 반의 학습그룹을 조직해 과제를 수행하고 보완 사항을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경력 로드맵을 만들어 가며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컨설팅 △NCS(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인적성검사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 실전 교육을 통해 취업준비생이 가진 모든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은 24명이 참여해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24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45명이 참여를 신청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작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 다시 개설했다"며 "올해도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해 꿈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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