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특별법 및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발의 등 기여 인정
맹 의원 "전세사기 문제만큼은 지구 끝까지 쫒아가 해결할 것"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더팩트DB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남동갑) 의원이 15일 전세사기대책 수립에 앞장선 기여를 인정받아 인천미추홀전세사기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자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맹성규 의원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를 주도하는 등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맹 의원은 특별법 통과에 그치지 않고, 법 시행 과정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밖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제도를 개선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상미 인천미추홀전세사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누구보다 열정 가득히 전세사기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전세사기 특별법의 완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맹성규 의원은 "6년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받은 상 중 기쁜 마음보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상은 처음"이라며 "전세사기 문제만큼은 지구 끝까지 쫒아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