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12개 지역 대학과 '학습형 늘봄' 운영 맞손
입력: 2024.03.15 14:54 / 수정: 2024.03.15 14:54

부산대 등 12개 대학 우수한 시설과 전문인력 등 적극 활용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지역 내 12개 대학과 학습형 늘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지역 내 12개 대학과 학습형 늘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12개 대학과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은 고신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여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대동대, 경상대,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외대, 영산대 등이다.

부산교육청과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자동차와 레이싱 △어린이 인문학 △창의건축체험교실 △항공드론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통해 총 44곳에서 초등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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