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림체험 프로그램 4개 과정 11월까지 운영
입력: 2024.03.15 10:35 / 수정: 2024.03.15 10:35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안양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가 관악수목원 등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먼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월~목)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등 2개 과정이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한다.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금요일에 진행되는 '숲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진행된다.

유아숲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 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숲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양형 산림체험을 특성화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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