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선정…시민 중심 적극행정 노력 성과 인정받아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의 활성화를 추진한 점과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천시의 △칸막이 없는 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싱크홀 공동(空洞)조사 예산 절감 △전국 최초 주정차 단속 ARS 알림 시스템 구축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천시 전 직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 운영 총 5개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상위 30%인 7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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