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8분쯤 문경시 신기동 소재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문경=김은경 기자] 경북 문경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4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쯤 문경시 신기동 소재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3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900m²)와 고형연료 20t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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