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염봉섭 위원장, 이숙자 부위원장, 윤지홍, 오동환 위원, 이미선 위원, 김한수 위원, 김영태 위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남원시의회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13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원시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9918억 원 대비 463억 원이 증액한 1조 381억 원으로 대학협력 지원사업과 서남대학교 환경 정비 사업, 함파우 아트리프트 및 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반다비 체육센터 리모델링, 빈집 매입·리모델링,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구축, 소하천 정비사업 등 시민 편의와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염봉섭 위원장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의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긴축 재정 상황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합리적 재원 배분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오는 18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19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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