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강원도, 상생발전 위한 우호교류 협약…지방시대 선도
입력: 2024.03.13 15:40 / 수정: 2024.03.13 15:40

첨단산업·GTX 관광시대·접경지역 발전·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협력 

유정복(왼쪽) 인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3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인천시-강원도 간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유정복(왼쪽) 인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3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인천시-강원도 간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1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강원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시·도는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와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인천시와 강원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 명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천의 비전과 강원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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