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주차면 공유 차량에 제공…도심 주차난과 환경문제 해소 기대
광주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쏘카와 공영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차량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환경보존 등 사회적 가치가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장면. / 광주시 북구시설관리공단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차량 공유업체인 쏘카와 공영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우산생활체육관, 문정초교앞, 용봉제1, 첨단산단완충녹지 4개의 공영주차장에서 쏘카가 운영 중인 공유 차량 9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유휴 주차면을 공유 차량의 주차 장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차량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심 지역 내 주차난 해소, 환경보존 등 사회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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