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선박, 오늘 해경·국과수 등 6개 기관 합동감식
입력: 2024.03.13 11:04 / 수정: 2024.03.13 11:04

실종자 수색 5일째, 실종자 추가발견 없어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승선원 실종자 수색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통영해경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승선원 실종자 수색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통영해경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승선원 실종자 수색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광범위 수색구역을 설정 경비함정 18척·유관기관선박 4척을 동원, 밤새 4일차 야간 집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추가발견은 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영항으로 예인된 선박은 12일 선저폐수 및 유류이적작업을 마친 뒤 육상으로 인양을 완료해 13일 해경·국과수 등 6개 기관이 선체 전반 내·외부 확인 및 사고원인 분석 등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수색 5일차인 오늘 지역민의견과 해수유동예측결과를 반영한 수색구역에 따라 경비함정 19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0척, 항공기 3기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9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68km)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선박 승선원 9명중 4명을 구조됐으나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5명은 실종 상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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