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일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신청 접수
보성군청 전경./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성군은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학생 명의 통장, 신청인(보호자 등)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민간 위탁 가정 증명서 등)를 지참하면 된다.
보성군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지역민들의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4년 2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은 보성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저출산, 이농,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근검절약, 저축 습관 등 경제 관념의 조기 정립을 위해 매년 지원되는 장려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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