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신] 서귀포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제 선착순 모집
입력: 2024.03.12 15:03 / 수정: 2024.03.12 15:03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 제주시, 화물유가 보조금 105억 지원 추진

제주시는 올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 105억여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 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당도서관, 지역 예술가 전시공간 무료 대관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예술가들의 도서, 사진, 그림 등에 대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대관 신청은 연중 상시로 접수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그림책 원화 전시, 공모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선착순 모집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176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휘발유, 경유, LPG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차량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2만~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90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56명에게 3904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238t 감축으로 소나무 1706그루의 식재 효과를 냈다.

■서귀포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사업 기준 완화

서귀포시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 사업에 대해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종전에는 철거할 경우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도 지원한다. 사업량은 주택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 취약계층 지붕 개량 45동 등이다. 신청은 11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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