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발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 위해 추진
이학수 정읍시장과 유관 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 전문가 등 23명 위원들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의 타당성과 농정 방향 적합성 등을 심의해 71개 사업, 1538억 원의 사업비 신청을 의결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업 부서에서 2025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정책 분야 18개 사업 661억 원 △식량·원예 분야 18개 사업 105억 원 △축산 분야 22개 사업 444억 원 △임업·유통 분야 13개 사업 328억 원 등 총 71개 사업 1538억 원을 신청받았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유관 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 전문가 등 23명 위원들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의 타당성과 농정 방향 적합성 등을 심의해 71개 사업, 1538억 원의 사업비 신청을 의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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