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주시 보문동의 한 단독주택이 화재로 인해 소훼돼 있다. /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단독주택에 화재가 잇따라 4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경주시 안강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66㎡)과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경주시 보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1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41㎡)과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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