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밀한 검토와 다양한 대안 제시"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남원시의회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3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이 시정됐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남원시민의 형평성 있는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왼쪽 위부터 김정현 위원장, 강인식 부위원장, 손중열, 김길수 위원, 왼쪽 아래 오동환, 이미선, 오창숙 위원. /남원시의회 |
먼저 김정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숙박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의 검토와 춘향제 때 어린이 체험부스 조성에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과 남원지 발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손중열 위원은 보조금 심의 위원을 전문성 있는 분들로 위촉할 것과 생활인구 증대 방안으로 남원시 외곽 등산로 개설 검토를 주문했다.
김길수 위원은 용역 결과물이 다른 방향으로 집행되므로, 예산 제출시 과업지시서를 제출할 것과 야간특화도시용역에 남원대교의 검토를 요청했다.
오동환 위원은 수의계약 외부 근절 방안 수립을 주문하고 행복미소 치아사업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미선 위원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상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혼불문학관 연계 효문화 콘텐츠 개발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창숙 위원은 중증장애인 생산물품 구매 실적 1% 달성을 위해 힘쓸 것과 주생파크골프장 주변 도로 확대의 조속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8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11일부터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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