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왼쪽)이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교통 민원을 듣고 있다./윤상현 의원실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미추홀구을) 예비후보가 지역구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 8일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아파트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아파트 입주민 차량의 진‧출입과 보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미추홀구청과 중구청, 미추홀경찰서와 중부경찰서의 관할 경계가 모호한 이유로 신속한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윤상현 예비후보는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아파트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청과 중구청, 시구의원, 경찰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5일 윤상현 의원과 주민대표단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1차 회의를 개최했고, 합동점검을 통해 대책을 찾아보자는 윤 의원의 의견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아파트 앞 좌회전 조성을 비롯해 적정 지점 유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해당 지역 관할기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을 주관한 윤상현 의원은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공무원은 주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안전을 담보한 상태에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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