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소류 수급 상황 긴급 점검
입력: 2024.03.09 11:59 / 수정: 2024.03.09 11:59
김춘진 aT 사장(맨 왼쪽)이 서울 가락시장 채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aT 사장(맨 왼쪽)이 서울 가락시장 채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채소류 시장동향 및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7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겨울무와 양파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수급 동향을 파악했다.

앞서 aT는 배추, 무, 양파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품목의 수급 불안 해소와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배추 7000톤 △무 8700톤 △양파 7700톤을 사전 비축했다.

이를 통해 민간 출하량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품목의 부족분을 도매시장에 방출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3월은 겨울 작기 수확이 종료되고 봄 작기는 아직 생육 중인 단경기로 수급 불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정부 비축 농산물의 적기 방출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