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경북 영주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3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영주시 이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73.1m²)과 창고(39.6m²)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택에 있던 A(93.여)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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