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 손명순 여사 합동분향소 운영… 8~11일까지 운영
입력: 2024.03.08 14:42 / 수정: 2024.03.08 14:42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

박종우 거제시장이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고 손명순 여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거제시
박종우 거제시장이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고 손명순 여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8일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조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발인일인 11일은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1월 16일 경남도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으로 고락을 함께했다.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박종우 시장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큰 버팀목으로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손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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