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경선 앞둬
"이번 경선에서 구태정치 야합 몰아내야"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문금주 예비후보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제22대 총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문익점 선생이 목숨 걸고 목화씨를 들여왔던 것처럼 변화와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후보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붓통에 목화씨 10알을 가져와 조선의 의복 문화는 물론 상거래 관행에도 큰 부흥을 일으켰다"며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지역 정치와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고흥은 우주항공·해양관광·스마트팜 거점도시로, 보성은 남해안 힐링 관광거점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로, 장흥은 통합의학 거점 및 건강과 치유의 명품고장으로, 강진은 품격 있는 생태문화 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어촌 균형발전과 경제적 기본권 보장,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청년 여성 농업인을 육성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구태정치의 야합을 몰아내 우리 지역에서도 진정한 민주주의를 싹틔워 지역 정치와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판단해 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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