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4' 부산 대진표 18곳 중 14곳 확정
입력: 2024.03.07 16:36 / 수정: 2024.03.07 16:36

'북을·서동·사하을·연제' 조만간 결정

국민의힘· 민주당 부산시당 로고./더팩트 DB.
국민의힘· 민주당 부산시당 로고./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부산의 선거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7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부산에서는 18개 선거구 중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4곳이다.

확정된 14곳은 다음과 같다. △해운대구갑(민주당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국민의힘 주진우 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 △해운대구을(민주당 윤준호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미애 △부산진갑(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원장·국민의힘 정성국 전 교총회장) △부산진구을(민주당 이현 지역위원장·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 △수영구(민주당 유동철 동의대 교수·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 △동래구(민주당 박성현 지역위원장·국민의힘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 △남구(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 △중·영도구 박영미(민주당) 지역위원장, 조승환(국민의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북구갑(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 △사하구갑(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금정구(민주당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사상구(민주당 배재정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 총장) △기장군(민주당 최택용 지역위원장·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 △강서구(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 이다.

이밖에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북을과 서동, 사하을, 연제 등 4개 선거구는 경선과 공모를 진행 중이다.

북을에선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이수원 전 진갑당협위원장, 손상용 전 시의원 등이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본선행 티켓을 쥔 후보는 민주당 정명희 전 구청장과 대결하게 된다.

서동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김인규·이영풍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이들 중 한 명은 민주당 최형욱 전 구청장과 맞대결을 벌인다.

사하을에선 국민의힘 5선의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의 경선 결과가 오는 9일 나올 예정이다. 민주당에선 이재성 전 앤씨소프트 전무가 본선 진출을 했다.

연제에선 국민의힘 김희정 전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고, 야권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참여한 민주당 이성문 전 구청장과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중 한 명이 김 전 의원과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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