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거 복지 사각지대' 7남매 가정에 새 보금자리 제공
입력: 2024.03.06 16:55 / 수정: 2024.03.06 16:55

사랑의 집 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 마치고 입주식 가져

보성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위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5일 입주식을 진행했다./보성군
보성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위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5일 입주식을 진행했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5일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집 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마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지난해 11월 7일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보성사랑·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후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적정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성군은 이 사업으로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7남매를 위한 안락한 주거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는 "보성군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민·관의 상호협력과 연계가 중요하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관내 주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연계한 보성사랑·아이사랑 캠페인 모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에게 주거 환경 개선, 의료지원, 교육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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