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의흥면 일대 12만4000㎡ 부지에 총 81홀 규모 사업 순풍
군위군이 지난달 29일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위=김민규 기자 |
[더팩트ㅣ군위=김민규 기자] 경북 군위군이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진행이 청신호다. 해당 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총면적 12만4,000㎡ 부로 180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들 실무진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한다는 복안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사업 세부 추진 계획에서는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구분 조성, 연령별로 다양한 체험 코스와 코스별 숙련자에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안까지 거론됐다.
특히 고령과 가족 연령대를 위한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춰 찾은 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획도 포함됐다. 군은 내년까지 1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대구시 군위군이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는 문화조성사업인만큼 행정과 전반적인 사안까지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1월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 파크골프 조성 예정지가 문화·관광지구에 포함된 인근 시너지효과를 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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