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7대 전략 논의
입력: 2024.03.06 11:48 / 수정: 2024.03.06 11:48

정성주 김제시장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김제시가 지역 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김제시
김제시가 지역 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위원회는 △2024년 투자 유치 추진 전략 보고 △2023년도 투자진흥기금 결산 및 2024년도 투자진흥기금 운용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석경에이티 등 7개 기업, 838억 원의 투자 및 266개의 일자리 창출,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의 첨단투자지구 선정(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조 3000억 원의 수출 업무협약과 6500억 원의 수출 본계약 성과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시는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함께 미래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역 경제 성장 견인을 목표로 △지평선산업단지 활성화 △개별입지 활용 투자 유치 △자유무역지역 및 노후 산단 활용 투자 유치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투자 유치 극대화 △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 지원 효율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 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 7대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장기 미착공 부지에 대한 투자이행 촉구 및 적극적인 대체 기업 유치를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가동률을 74%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보조금 지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한 기업 지원 효율화, 지평선산단 내 직장 공동 어린이집 및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세부 추진 방안을 새롭게 추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위축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지난해에도 꾸준한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김제시가 앞으로도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