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대식 동구을 의원 후보 적합도 '오차범위 밖 선두'
입력: 2024.03.06 10:22 / 수정: 2024.03.06 10:22
대구경북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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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선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구 동구을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강대식 국회의원이 후보적합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시 동구-군위군을 선거구 획정전 실시됐다.

포털신문/대구경북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대식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35.2%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강 의원에 이어 우성진 14.3%, 이재만 13.7%, 조명희 12.5%, 그리고 서호영 예비후보가 10.8%로 조사됐다. ‘적합 후보가 없다‘ 라고 답한 응답은 8.9%, 잘 모른다고 답한 층은 4.6%였다. 1위인 강 의원과 우성진 예비후보와는 20.9%p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강대식 의원이 다른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강대식 의원이 29.2%, 이재만 전 동구청장 (민선4,5기) 14.1%,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12.8%, 조명희 현 국회의원 11.8%, 서호영 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은 10.5%를 기록했다. 이외에 적한 후보 없다는 13.7%,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은 7.8%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72.3%, 더불어민주당 13.9%였으며, 그 뒤를 개혁신당이 4.6%, 녹색 정의당 0.6%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2%, ‘기타 다른 정당‘에 응답한 응답자는 2.5%였으며,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0%였다.

이번 조사는 선거구가 확정되기 이전에 실시한 조사이며, 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언론사 포털신문/대구경북일보 의뢰로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무선) 가상번호 78.9%, 유선전화 RDD 21.1%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대구광역시 동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 녀 525명을 대상으로 100%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3%로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포인트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연령별 성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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